타이칸터보 1년6개월째운영중입니다. 휠은 21인치미션e휠이라 전비가 소폭낮아지며 완충시 쏘고다니면 350km탑니다. 터보모델이라 정속주행이나 연비주행은 하지는 않았지만 정속으로다니면 400-450km 충분히 탑니다. 1년6개월 데이터가 누적된 주행기록을 토대로 전비는 쏘고다니면 4-4.3kwh/연비주행시4.5-5kwh정도 될 듯 합니다. 실내공간은 4명이면 탈만은 하고 뒷좌석 초등저학년 어린이3명정도는 아이들의견으로는 탈만하다고 하나 넓고 쾌적하지는 않으며 승차감은 좋으나 가속력이 빨라서 나름 주의하며 운전해도 동승자들이 멀미를 느끼는 경우가 간간히 있는 편입니다.

타이칸 노멀 4륜 4s 터보 터보s 크로스투리스모 전 라인업 다 타본 소감으로 설명드리자면...(pwrs&pte경험자입니다) 실내 거주성과 실용성 부분에선 테슬라 압승입니다.(테슬라또한 s 퍼포와 y롱레 1만키로 이상 주행 해보았습니다.) 타이칸은 런칭과 동시에 마켓팅이 포르쉐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였습니다. 그만큼 타이칸 전체 라인업은 스포츠성이 굉장히 강하며 디자인과 더불어 캐빈룸 디자인또한 고성능을 지향합니다. 고로 단순 데일리와 실용성을 고려하신다면 테슬라. 그것이 아닌 전기차를 타며 브랜드벨류와 고성능을 느껴보고싶으시다면 선택의 여지없이 단연 타이칸이 진리 입니다ㅋ (물론 세상엔 정답도 진리도 없지만요.)

타이칸의 장점은 일단 포르쉐다. 내릴 때 하차감, 부심은 있다. 이거 말고는 다 단점입니다 ㅋㅋㅋㅋ 주행거리 200키로대에 주행감각 좀 재밌게 탈 수 있다는거? 메인카로는 주행거리때문에 힘들겠지만, 서브카로 운영하기에는 최곱니다.

핀트를 잘못 잡으신것 같아요...타이칸은 말씀하신 세가지 성향과는 상반되는 차에요

그래도 나름 스포츠카인데 공간을 보다뇨....카이엔이나 파나메라를 보시는게 맞을것 같네요